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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최초로 과학자라 칭해진 것은 여성?
장하석 케임브리지대 석좌교수·과학철학 인류문명의 긴 역사를 볼 때 과학자라는 말은 상당한 신조어에 속한다. 물론 우리말의 ‘과학자’는 서양에서 건너온 개념을 번역해서 뒤늦게 소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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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혼하고 사업해” “치마사장” 소리 뚫고 매출 330억 ‘철의 여인’
진덕수 대홍코스텍 회장은 1992년 철강 소재 기업을 창업했다. 진 회장(맨 왼쪽)이 사업을 시작한 지 8년 후 신공장 착공식에서 첫 삽을 뜨고 있다. [사진 대홍코스텍] 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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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번 주 리뷰] 이유는 다르지만…곤혹스러운 경찰, 곤혹스러운 투자자들(20~25일)
6월 넷째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#소링 이글훈련 #방탄소년단 #콜롬비아 #경기침체 #누리호 #상생임대인 #최강욱 #공공기관 평가 #삼성전자 #황선우 #경찰제도개선 #나토 정상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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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하게 100세 맞는 어르신들…이 9가지 특징 갖고 있었다
[사진 셔터스톡] 백세시대다. 한국의 100세 이상 어르신인구는 지난해 8월말 기준 1만935명(남 2230명, 여 8705명)으로, 초고령화 추세가 심화하는 것을 고려하면 올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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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오종남의 퍼스펙티브] 직업 차별은 시대착오…좋아하는 일 하는 분위기 만들자
━ 세계 10위 경제에 걸맞는 직업관 오종남 서울대 과학기술최고과정 명예 주임교수·전 IMF 상임이사, 리셋 코리아 운영위원 ‘직업에 귀천 없다’는 말이 있다.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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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땐 선거사무원이었다...사상 첫 10대 시의원 천승아의 꿈 [뉴스원샷]
제8회 지방선거에서 경기도 고양시 의원으로 당선된 천승아(19)씨(맨 오른쪽에서 두번째) "정치에는 나이가 없다고 생각하고, 그래서 나이가 주는 많은 우려 같은 것을 극복하고 싶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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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차별금지법을 생각하다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지난주 국회 앞에서 40일 가깝게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 농성을 하던 활동가가 병원 응급실로 실려 갔다. 안타까운 일이다. 차별금지법은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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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3명 중 1명 동감한다…음모론 '대체이론' 키운 언론인 수법 [김필규의 아하, 아메리카]
김필규 워싱턴특파원 #1. 2017년 8월 미국 버지니아주 샬러츠빌 수백 명의 백인이 횃불을 들고 나타났다. 남북전쟁 당시 남부군을 이끌던 로버트 리 장군 동상의 철거를 막기 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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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붉은 보름달’ 떴다…미국·남미에서 관측된 ‘개기월식’[포토타임]
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(전송시간 기준)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. 2022.05.16 오후 5:00 ‘붉은 보름달’ 떴다…미국·남미 일대에서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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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번 찍으면 여자들이 당신 좋아할 것" 이런 갈라치기 부끄럽다 [정유리의 이의있는 고발]
그래픽=김은교 기자 ■ 「 중앙일보 오피니언 기획 시리즈 '나는 고발한다. J'Accuse...!'는 윤석열 정부 출범에 맞춰 새 정부에 바라는 20대의 가감없는 목소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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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퍼스펙티브] 성소수자 인권 보장이 위헌이라는 서울시의 궤변
━ 서울퀴어축제 법인 설립 불허 파장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7년을 고민했다는 동성애자 아들 예준씨의 커밍아웃에 당황하던 엄마는 아들과 함께 캐나다 토론토를 찾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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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새 정부, 여성 기업 키워야”…이준석도 동참했다
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‘新 정부 여성기업 정책 방향과 과제’ 정책토론회가 열렸다. [사진 한국여성경제인협회] 윤석열 정부가 저성장 문제의 해법으로 여성기업을 키워야 한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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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재명엔 왜 말없냐"…김재련 "개딸 아빠? 전 불편하네요" [댓글 읽어드립니다]
■ 「 '나는 고발한다' 필진이 자신의 칼럼에 달린 댓글을 직접 읽고 생각을 나누는 콘텐트인 '나는 고발한다 번외편-댓글 읽어드립니다'를 비정기적으로 내보냅니다. 오늘은 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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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시시각각] 능력주의와 할당제 사이
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마이클 샌델의 책 『공정하다는 착각』의 한글판 부제는 ‘능력주의는 모두에게 같은 기회를 제공하는가’다. 답은 ‘아니다’다. 보통 능력ㆍ성과에 맞게 보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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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문소영의 문화가 암시하는 사회] 윤석열 택한 20대 여성 34%, ‘왜 뽑았나’ 물어보니…
━ 젠더 갈라치기 선거 캠페인의 실패 손혜원 전 열린민주당 의원 유튜브 채널에 지난 3월 8일 올라왔다가 삭제된 ‘2번남을 위한 명상’ 영상. [사진 유튜브 캡쳐] “윤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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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이전비 주장마다 큰 차, 중계만 말고 팩트체크 했어야
━ 독자위원회, 중앙일보를 말하다 중앙일보 독자위원회 3월 회의는 지난 22일 비대면으로 진행됐다. 3월에는 대통령 선거, 코로나19 확산, 강원도 산불 등 굵직한 이슈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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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윤석만 논설위원이 간다] 젠더갈등 증폭 ‘이대남’, 새 정부에 득일까 실일까
━ 이대남 현상 어떻게 볼 것인가 지난 1월 국회에서 포옹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당시 대선후보와 이준석 대표. 남성 역차별 담론을 뜻하는 사회현상이던 ‘이대남’이 2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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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2035] 어린이에게 부끄러운 대선
여성국 탐사팀 기자 퇴근길, 집 근처 잔디 공터에서 열 살 남짓 어린이들이 남녀 섞여 축구하는 모습을 종종 본다. 대선 전, 공터 옆 선거 벽보가 막 붙었을 때 그걸 본 아이들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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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달전만해도 '틀X의 힘' 조롱…이준석 책임론? 덕분에 이겼다[박가분이 고발한다]
대선 신승 후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페이스북에 올린 글(왼쪽)을 배경으로 청년과 함께한 이준석 대표 모습을 합성했다. 그래픽=전유진 기자 지난 9일 20대 대선이 막을 내렸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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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가 환호했던 발레 춘향…세계 어디에도 없는 한복 입었다
문훈숙(왼쪽) 유니버설발레단 단장과 이정우(오른쪽) 디자이너. 창작발레 ‘춘향’의 탄생엔 이 둘의 우정이 있었다. 김현동 기자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과 이정우 디자이너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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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감옥 가는 대통령 더는 없어야…학생들 보기 부끄럽다" [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]
■ 「다음 대통령에게 바란다」 「 곧 있으면 대한민국의 제 20대 대통령이 선출됩니다. 새 대통령은 한국 사회가 당면한 과제를 어떻게 해결해야할까요? 중앙일보는 각 분야 전문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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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이거 보세요""몇번 우려먹나"…마지막 토론 李-尹 또 붙었다
후보들 사이에 잽 수준의 신경전이 오가던 2일 마지막 TV토론회에서 고성이 터진 것은 막판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주도권 토론 때였다. “조카가 여자친구와 어머니를 37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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李 “페미니즘이 교제 방해?” 尹 “페미니즘은 휴머니즘”[토론②]
2일 열린 마지막 법정 TV토론에서 후보들은 ‘인구 절벽 대응 방안’을 놓고 다양한 청사진을 제시했다. 출산율 제고방안으로는 “지속성장과 양육부담 해소”(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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尹 "페미니즘은 휴머니즘"…李 '갸우뚱' 沈 "놀라운 말씀" [TV토론]
2일 열린 마지막 대선TV토론에서 저출생 문제 등 인구절벽 대응방안을 논의하다가 ‘페미니즘’이 거론됐다.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“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께서 저출생의